부산시설공단이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승하차장 입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함께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어른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며 따뜻한 명절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