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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명의 '설 연휴 학교주차장 개방 현수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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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1.24 16:19:51

광주광역시교육청 앞 대로변에 논란이된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사진=학벌없는 사회)

 

교육단체 "공적 자금, 교육감 개인 홍보에 사용"
광주시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판단, 철거 요구

광주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정선 교육감 명의로 설연휴 학교주차장 개방 안내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시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부랴부랴 철거해 눈총을 받고 있다.

24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교육단체)에 따르면 해당 현수막에는 ‘주차장을 주민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이는 학교, 산하기관 등 142곳에 게시됐다.


교육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공적 자금을 교육감 개인 홍보에 사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단체 질의에 광주선관위는 지난 23일 해당 현수막이 공직선거법 제86조 5항을 위반했다고 판단, 광주시교육청에 철거를 요구했고, 시교육청은 부랴부랴 철거했다. 논란이 된 현수막 제작에는 600만원이 사용됐다

학벌없는사회는 “이정선 교육감이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의전·행사성 예산을 줄이거나 없애고, 모든 교육예산 집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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