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05 16:49:22
부산대학교는 한국환경연구원(KEI)과 5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환경정책 및 계획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정책 기반의 환경영향평가, 환경계획,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연구협력과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경정책 분야 공동연구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통해 국가적·지역적 과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환경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환경 분야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환경정책 및 기술 연구개발과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공정성 제고를 통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환경정책 관련 연구협력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환경정책 및 계획 분야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문 분야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술과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