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13 17:08:19
경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한마사회봉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사회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한 대학 구성원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마사회봉사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공모한 뒤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올해 재학생에게 수여되는 총장상은 총 15명이,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사회봉사센터소장상은 총 4명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사회복지학과 4학년 오승민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2회 연속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승민 학생은 “봉사활동은 단순한 시간의 할애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한마사회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교학부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마사회봉사대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공헌형 모범사례들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