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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식품] 오리온, 영업이익 5000억 첫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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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2.14 12:11:25

 


다이닝브랜즈그룹, 신입사원 공채 매년 실시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국내 대표 종합 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앞으로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금주에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계약직이나 경력직 위주의 채용을 확대하며 청년 취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정례화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다이닝브랜즈그룹 신입사원 공채는 △마케팅 △구매 △매장 운영 관리 등을 포함한 9개 분야에 약 1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공채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하고,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후 신입사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브랜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온, 지난해 영업이익 5000억 첫 돌파...매출 ‘3조’ 넘어


 

오리온 본사.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1043억원, 영업이익 54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작년 매출은 3조 1043억원으로 전년보다 6.6% 늘어나 3조원을 처음으로 넘었다.

법인 별로 살펴보면 작년 한국 법인은 매출 1조 976억원, 영업이익 1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 5.7% 증가한 수치로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나온 해외 배당 수익 2378억원이 반영됐다.

한국 법인은 원화가치 하락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틈새시장 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법인에선 간식점과 벌크 시장 등 성장 채널 판매 확대로, 매출이 7.7% 증가한 1조 27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39억원으로 10.4% 늘었다.

베트남 법인은 선물용 파이와 쌀과자 등 기존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8.2% 늘어난 514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법인도 생산량 증대와 거래처 확대로 매출액이 15.1% 증가한 2305억원, 영업이익은 369억원을 달성했다.

 


bhc, 멤버십 회원제 기반 'New bhc 앱‘ 다음주 출시


 

(사진=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성을 강화한 ‘New bhc 공식앱’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bhc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앱은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함과 동시에 편리한 주문 환경을 조성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또한 회원제 도입을 통해 기존에는 비회원제로 주문(배달/포장) 기능만 제공됐으나, 새롭게 선보일 앱에서는 회원제 서비스를 기반해 멤버십 등급별로 혜택을 제공한다.

bhc 회원 멤버십은 ▲뿌린이 ▲뿌렌즈 ▲뿌리미엄 총 3단계로 운영된다. 이는 최근 3개월간 구매 횟수 및 주문 금액에 따라 등급이 산정되며 매월 등급이 갱신된다. 또한 모든 신규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이 기본 제공되고, 향후 진행될 이벤트 기간 동안 3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되는 등 총 6000원에 달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New bhc 앱은 다음 주 중 공개되며, 약 열흘간에 걸친 실제 환경에서의 회원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앱 안정화를 거친 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 3000만잔 돌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작년 디카페인 음료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5%가 늘어난 3270만잔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디카페인 음료 판매를 시작한 지난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연간 판매량은 물론,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신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45.8%)를 뛰어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대표 음료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전체 음료 중 4번째로 많이 판매됐으며,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도 10%를 넘겼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음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1명 이상은 시간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9%는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신라면 툼바’, 호주·일본 1등 유통업체 전점 입점


 

농심 '신라면 툼바' 미국 현지 푸드트럭 이벤트 사진. (사진=농심)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와 일본의 CVS 1위 유통업체인 ‘세븐일레븐’ 입점이 확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제품이며,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선정돼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툼바가 입점하는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는 호주 전역에서 약 1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시장 점유율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일본에 2만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CNB뉴스=이주형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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