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마랑이 그룹 에이티즈 멤버 '성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25SS 남자 컬렉션 공개와 함께 앰버서더로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성화’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5SS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화보 속 ‘성화’는 버건디 색상의 셋업을 착용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여성 컬렉션에는 브랜드의 뮤즈인 모델 ‘케이트모스’가 함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자벨마랑 본사는 한국 패션 시장과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주목해왔으며, K팝 열풍을 이끄는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를 브랜드 최초의 아시안 모델로 선정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LF 수입사업실 관계자는 “국내 신명품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이자벨마랑은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팬덤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