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18 11:21:11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동남아트센터에서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통한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37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37건) △유아문화예술교육(5건) △기초거점구축지원사업(3건)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사업(6건)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8억 23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지원규모는 작년 대비 8건 증가한 88개 단체(기관)다.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 대상 경험‧창작‧놀이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청년, 신중년, 노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반영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은 기초 공공문화기관·시설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 구성 및 교육·기획 프로그램·연구개발 활동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공공 문화시설로 파견해 현장 중심 문화예술교육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 사업 주요 변경사항은 △군 단위 지역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심사 가점 확대 △보조금 기준 자기부담금 10% 편성이다.
토요문화학교·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공모접수를 진행하며, 기초거점구축지원사업 및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순차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공고는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