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 선정으로 부산외대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직무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졸업생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수월하게 입직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취업 준비반 운영, 디지털 직무역량 교육, 현직자 특강 및 맞춤형 취업 캠프 등을 통해 졸업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송현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외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성장의 상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해 온 부산외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진로·취업 관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폭넓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