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51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작품 PT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오는 5월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하고, 오는 12월에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해 ‘올해의 최종사진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사진가’ 3인은 각자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그룹 전시회 등 7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고,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활동 지원금 900만원을 비롯해 작품 제작, 개인 전시회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