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 참여를 통해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제주 닭머르 해안은 관광객 증가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2번째로 입양한 반려해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