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초기창업자(기업) 및 예비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지속 발전 가능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자 및 초기 창업자(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창작자나 기업(3년 이내)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2개 과제를 선정한다.

과제당 5백만 원에서 12백만 원을 차등 지원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며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사업결과 평가 시 최우수 2개 과제는 2026 고도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아 시제품 제작부터 고도화, 그리고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창작자나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e-나라도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 및 차세대콘텐츠팀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콘텐츠 산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창작자와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