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진행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업무협약식에서 (가운데)이종찬 남양유업 총괄공장장과 (좌측)김순영 대전고용센터 소장, (우측)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민관 협력 기구로, 산업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협약 실천 방안으로 오는 7~8월 두 달간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자사 우유 브랜드 ‘아침에우유’ 900ml 패키지 측면에 안전 포스터를 적용하고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주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총괄공장장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안전 문화 확산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