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성공 후 첫 행보로 화재 피해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의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함 회장은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81.2%에 달하는 주주들의 지지를 받고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지원활동도 펼쳤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