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3일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전경선 도의원과 목포시의회 의원, 목포시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과 농협중앙회 이광일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류종필 전남본부장, 전남 관내 농협조합장 및 타 시도 농협조합장 등 내외 귀빈들과 농업인 조합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은 건축면적 2114.98㎡(약 640평), 연면적 6623.14㎡(약 2003평)으로 지상 4층 본건물 1동과 지상 2층 창고동 1동으로 건축 됐으며, 해양도시인 목포를 대표하는 파도와 선박을 상징한 외관을 자랑한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 본건물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베이커리, 음식점, 365코너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에는 목포농협 금융업소인 북항지점이 확장 이전해 영업 중이며 헬스장이 입점 확정됐다.
3,4층은 식당, 카페 등 근린생활 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이 위치한 북항지역은 원도심 및 신안 지역, 남악 신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관광거점 목포시의 대표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와 대반동 등과 가까워 관광객 유입에 뛰어난 장점이 있다.
목포농협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용당점 1호점의 성공적인 개점에 이어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 방안의 필요성과 지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요청에 답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 2호점을 개점했다.
북항점 2호점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들이 애써 가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목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고객님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금융업소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금융업소 이용 고객의 만족을 위해 순항중이다.
이날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북항점을 통해 우리농협의 수익구조 개선과 경제사업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조합원님들의 가계안정과 미래의 위기를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목포농협이 조합원님들과 목포시민들을 위해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One More!’라는 비전을 기치로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