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버스킹' 홍보 배너.(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도심 속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어디든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모산공원, 기적의도서관, 응달공원 등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밴드, 클래식, 국악팀 등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4시 모산공원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4시에는 기적의 도서관 등 혹서기인 6, 7, 8월 제외한 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지역 내 편히 쉴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어디에서든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자 사업을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어디든 버스킹'의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또한 현장이벤트로 ‘찾아가는 매표소’를 운영해 김해서부문화센터의 기획공연 관련 특별할인 역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