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5.04.08 10:17:19
2025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가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고양특례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한다.
GTX-A 개통으로 서울에서 16분
제3전시장 공사로 제1전시장 주차장 이용 제한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킨텍스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역 기준 소요 시간이 1시간에서 16분으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킨텍스역에서 전시장까지 도보 5분 거리다. 특히 최근 제3전시장 건립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제1전시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킨텍스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GTX-A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GTX 개통으로 전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람객들의 방문이 더욱 편리해졌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 기준 정상가는 1만 5천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성차 브랜드 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전시
한편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되며 신차 시승과 자율주행차 탑승, VR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30주년 테마관 무대를 활용한 ‘서울모빌리티패션위크’ 패션쇼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결합된 문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공동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도 개최된다. 기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AWARDS’를 통합한 이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AI 기술까지 포함하여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조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