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이달부터 창원시를 시작으로 진주, 김해, 양산, 통영, 거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창업 준비와 경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재무·마케팅·법률·세무·마인드함양 등 경영 필수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재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신보는 경남 지역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의 주관기관으로서 폐업, 폐업 예정 소상공인, 개인회생·파산·면책·신용회복 절차를 완료한 소상공인, 그리고 경남신보의 대위변제, 채권매각, 관리종결(소각)채무자 등 재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대면교육으로 2일 동안 진행되고, 대면 교육 신청 후 선정된 교육생들은 사전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의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지역신보의 재창업 특례보증, 재도전 특례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도전특별자금 및 새출발기금의 우대감면(10%이내)혜택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효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립 기반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 내 재창업 교육 신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경남신보 기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