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도심생태공원’ 조성 나무 심기 행사 진행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했다.
지난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미세조류 PDRN 효능 연구 발표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혔다.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여겨지는 PDRN(Polydeoxyribonucleotide,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을 활용했으나, 아모레퍼시픽은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를 통해 'Blue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혀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FSC CoC 인증 획득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이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FSC CoC 인증(FSC®-C207933)을 획득했다.
FSC 인증이란, 경제,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 책임감 있게 산림을 유지∙관리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국제 규격이다. 그 중 FSC CoC 인증은 목재를 제조, 가공 및 유통하는 기업 혹은 사업장에 수여하는 산림 제품의 관리 연속성 인증이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이 FSC CoC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김천공장에서 생산되는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제품을 비롯해 티슈, 키친타월 일부를 아우르는 제품에 대해 인증산림에서의 원료부터 최종 가공까지 공정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게 됐다. 대상 제품은 패키지에서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물티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한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