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영식 위원장 "제주도 농어촌민박 제도개선 도민 의견 방향으로 이뤄져야"

  •  

cnbnews 장병대기자 |  2025.04.16 10:49:13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3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최근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안에 대한 도내 농어촌민박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내 농어촌민박 관련 단체 및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도의 본래 취지를 반영한 방향으로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주도정이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에 나설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촌민박 제도는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법인 운영 허용 등 지나치게 상업적 요소가 강화되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제도 취지가 훼손될 수 있어 도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에 개선 방향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도내 약 6천여 개소의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제도 개선안이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현재 추진 중인 개선안 내용대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영세한 민박업주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게 되며, 더 이상 민박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도내 농어촌민박이 지역 관광과 연계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