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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설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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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4.16 17:02:45

의성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70명), 숙박시설 4곳(23명), 경로당(85명), 친척집 등(329명)에 분산돼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모로 조성된다.

설치되는 임시주거시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주방, 화장실, 가스레인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도 함께 제공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안평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모든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께 임시로라도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며, “안평면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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