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14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인도네시아 법학회(APPTHI) 및 보로부두르대학교, 펠리타 라야 전문교육기관 교수진과 함께 국제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 공동학술대회는 양국 법학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인도네시아 법학 교수 협회(APPTHI) 소속 대학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영산대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와시스 수세티오 촐리드 APPTHI 부회장을 중심으로 트리삭티대, 람붕 망굿랏대, 빤자실라대, 유아엔 마우라나 말릭 이브람 말랑대, 인도네시아 이슬람대 등과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보로부두르대 교수진 등의 방문은 이러한 상호 협력의 연장선이었다. 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전공과정을 통해 현지 검사, 변호사, 교수 등을 배출하고 있다.
공동학술대회 이후에는 영산대와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대, 펠리타 라야 전문교육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구욱 총장은 환영사에서 “영산대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호스피텔러티&레저 매니지먼트 분야 세계 46위, 국내 3위,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양국 간 법학 분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산대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법률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