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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첫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과천 개최 매우 유감"

"우주항공청 소재 사천서 마땅히 열려야…경남 입장 충분히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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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4.21 17:46:46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 기념식이 경기도 과천에서 열릴 예정인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첫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니 마땅히 사천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아침 과기부 장관과 통화를 했는데, 과천 개최 추진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며 "공식적으로 아직 확인은 안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 경남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과기부에서 최종 결정할 사안이고 제가 결정권자가 아니어서 장담할 수는 없다"면서 "도민 등과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할 정도로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자유특별자치도 조성과 관련해서는 "경남은 가덕신공항 입지 등 태평양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 트라이포트가 가능한 지역이다"며 "특별법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야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도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임도 개설과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국립공원도 결국 보존을 위한 시설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전문가들과 의논해 어떤 부분이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는지 결론내는 걸 보고 국립공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이 여러가지 기회요인도 있고 어려운 위기요인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서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점이 됐으면 한다"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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