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세계 지식향연’ 포스터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5 신세계 지식향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8일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엔 미션을 통해 인문학 인재를 선발한다. 뽑힌 인재들과 고대 문명의 핵심지인 그리스를 탐방하는 ‘그랜드투어’를 오는 8월 18~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여행, 그랜드투어’이다. ‘그랜드투어’란 17세기부터 19세기 사이 유럽의 젊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여행형 학습 방식으로, 직접 다양한 도시와 문명지를 순회하며 직접 경험을 통해 교양과 지성을 쌓는 여행이다.

이번 지식향연은 ‘그랜드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전 문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미래 시야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30명에게는 가을학기 장학금도 함께 수여된다.

2025 지식향연의 자세한 지원 방법과 인재 선발에 대한 상세 일정 안내는 지식향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