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부산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에서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89.2%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부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책임지는 수권정당의 자세로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발전하는 균형발전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시당은 이 후보가 제시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해사법원 설치, 북극항로 개척, e-스포츠 산업 육성 등 부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당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또한 시민들의 생활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심을 경청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