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4.28 17:05:46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펫티켓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공원 내에서 시민과 반려동물이 서로를 배려하며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티켓 캠페인은 울산대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비반려인과 반려인 모두를 위한 펫티켓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시민(비반려인)을 위한 펫티켓 수칙은 ▲허락 없는 접촉 금지 ▲혐오 표현 자제 ▲간식 및 훈련 시도 금지이며 반려인을 위한 펫티켓 수칙은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수거 ▲공원 내 제한구역 준수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원은 모두의 공간인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공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