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 모습.(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103년의 동심, 103배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가족 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에는 잔디마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벌룬쇼와 어린이날 시그니처 이벤트인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103초 가족 릴레이 미션’이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소나무 숲 앞 유휴공간에서 옛날 핫도그, 회오리 감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버블 플레이존’과 ‘감성 풍경, 봄 종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비눗방울 놀이 체험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봄 종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공식 SNS(인스타그램) 및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