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제9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위생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예비 치과위생사 핀을 수여했고, 이어 동문 윤 봄(11학번) 졸업생이 임상에 서는 후배들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치위생학과 동문회는 임상실습에 필요한 수첩과 펜을 선물해 후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와 함께 핀 수여식을 통해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한층 높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통해 더욱 투철한 사명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오늘을 기억하며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자랑스러운 치과위생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