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창립 제37주년을 기념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지구 얼음아, 녹지마!’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99년 역사 헤리티지와 UN이 지정한 ‘2025 국제 빙하 보존의 해’를 기념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6월 13일이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접수 QR코드를 스캔하고 절차에 따라 출품작을 이미지화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표현력과 창의력, 그리고 무엇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감성과 정서에 기반한 작품 완성도다.

세븐일레븐은 미술 분야 전문가의 1차 평가를 통해 본선작을 선정한 후 전문가∙경영주∙임직원이 함께하는 2차 복합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오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14명에게는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구정현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어린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환경 메시지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고취시키고, 이를 지속가능한 ESG 콘텐츠로 발전시켜 친환경 인식의 생활화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