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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미·바이오·우주항공 클러스터와 전략적 협력

세계 최대 의료 복합단지인 TMC와 파트너십 구축…의료 기술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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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29 17:16:53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오른쪽)이 미국 현지시간 28일 윌리엄 멕키언 TMC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현지시간 지난 28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의료 복합단지인 텍사스 메디컬센터(TMC)와 한국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MC는 60개 이상의 병원과, 연구기관, 의과대학 및 전문치료센터 등이 밀집한 글로벌 의료 클러스터로 연간 1000만 명 이상 방문하고, 10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활동하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혁신의 중심지이다.

중진공과 TMC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TMC 산하 연구·의료기관과의 협력채널 구축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정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중진공 시카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헬스케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의료·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한층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미국 의료산업의 허브인 TMC와의 전략적 협력은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기관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 현지 자원 활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진 이사장은 같은 날 스페이스센터 휴스턴, 휴스턴 우주항공산업단지, 휴스턴 경제개발협의회와 다자간 실무 회의를 통해 한국 우주·항공 및 AI기반 유망 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이번 면담을 통해 ▲NASA 존슨우주센터와의 협력 기반 마련 ▲미국 우주산업 생태계 진입 가능성 검토 ▲한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 플랫폼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의료·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거점과의 협업 구조를 확대해 한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맞춤형 진출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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