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직영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G.STREET 494 HOMME)’에서 판매하는 ‘빌라 에르바티움(VILLA ERBATIUM)’ 향수를 가정의 달 추천 상품으로 꼽았다고 1일 밝혔다.
빌라 에르바티움은 지난 2018년부터 조향사 하민서 대표가 운영하는 국내 향수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이탈리아어로 문화 공간을 의미하는 ‘빌라(Villa)'와 허브를 뜻하는 ‘에르바(Erba)’, 그리고 싹을 틔우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티움(Tium)'의 합성어다.
천연 향로를 중심으로 향 문화를 전개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 총 27가지 이상의 향 컬렉션을 자체 개발 포뮬러를 적용해 2주간 숙성 기간을 거쳐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감정 향수’로 사람의 감정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천연 향료의 효능을 반영해 명명했다. 산뜻한 시트러스 계열의 탑노트가 특징이다.
이밖에 손목이나 귓불에 발라서 발향해 사용하는 ‘오일 향수’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