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미국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2주간 판매하는 행사다.
농심과 협업한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호족반), ▲신라면 툼바 콘치즈(Sopo),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윤갈비) 등을 뉴욕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 대표 한식당들과 협업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