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종로복지재단과 ‘1팀1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서울 종로구 내 지역아동센터 5곳과 키움센터 3곳과 연계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활동을 지원한다는 것.
교보생명은 임직원 봉사단 1개 팀과 1개 아동센터 또는 키움센터를 1:1로 매칭해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봉사단은 지정된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 조사를 통해 각 센터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센터별 요청에 따라 스케이트 강습, 야구장 방문, 볼링장 체험, 축구교실 등 신체 발달을 돕는 활동부터 정원 꾸미기, 벚꽃 놀이, 도자기 제작 등 정서 발달을 위한 체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