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사례 공유 워크숍’이 진행 중이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25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최우수·우수 강의 교수로 선정된 교원의 강의 노하우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 수업의 질 향상에 대한 교원들의 동기유발 및 교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11층 플렉서블(Flexible Learning) 강의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워크숍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다양한 전공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최우수·우수 강의 교수로 선정된 이진규(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가 ‘학생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수업’, 박영일(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평범한 수업, 포기 없는 강의실’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조항실(교양대학) 교수는 ‘English Without Fear: Dare to Speak(두려움이 없는 영어: 말할 용기를 가져라!)’, 전형필(체육학과) 교수는 ‘때로는 레트로가 좋다’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원들은 “교수님들의 다양한 학습법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유도나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향상할 방안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돼 좋았다”, “공학계열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어떤 대처를 해줄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학습자의 입장에서 학습자의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다가가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워크숍 발표 영상을 이달 말까지 ‘동아대 LMS 교수법 특강’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