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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개최

14개국 유학생 40명 참여…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유학생 자율 참여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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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5.02 17:07:27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단체사진,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2일,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 및 인근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경복대학교 측에서는 전지용 총장,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김정수 교무처장, 황선영 학생성공처장, 국제교육처 관계자 및 유학생 순찰대원 40명 순찰대원 27명 등과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과장, 질서계장, 해밀파출소장, 각 과장 등 경찰관 17명, 기타 교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경찰서장과 총장의 격려 인사말, 순찰대 대표 대장과 부대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감사장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Global 안전 순찰대'는 총 14개국, 40명으로 구성(러시아 8명, 카자흐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5명, 이란 3명, 타지키스탄 3명, 튀르키예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콜롬비아 2명, 인도 2명, 동티모르 1명, 아제르바이잔 1명, 아르메니아 1명, 파라과이 1명, 파키스탄 1명) 되었다.

 

교내 기숙사, 도서관, 통학로(진접역), 인근 상가 및 외국인 유학생 거주지역 등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합동 순찰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었으며, 어두운 골목길 개선, 방범 시설 점검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유학생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범죄 대처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및 주변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는 물론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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