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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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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5.08 15:49:45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겸 나무엑스 EA(경영자문)가 지난달 23일 웰니스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로보틱스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지난달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정보를 실시간 측정했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됐으며, 오는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닉스랩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은 최성환 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한다.

이밖에 SK스피드메이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민팃, 엔코아 등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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