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게임 기업의 게임 콘텐츠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2025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마케팅 제작 지원사업은 기업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 및 도내 게임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지원금을 증액하고, 게임 전시회뿐만 아니라 기술 관련 테크쇼 등 전시분야를 확대 지원해 마케팅 및 비즈매칭을 강화한다.

경남 소재 게임 기업(게임제작/배급업 등록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10건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2025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교부 전까지 경남으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선정 기업별 1000만 원에서 2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업은 올 11월까지 홍보영상 제작, 게임 출시 사전예약 홍보, 온라인 유통판로 개척, 홍보물 제작, 전략 수립 등 마케팅을 추진하고 결과물을 시연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및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 기업들의 우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게임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