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5.05.08 16:40:59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7일 동서대학교에서 ‘관광·마이스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창업 인재 육성·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이하 RISE·라이즈) 사업과 부산 지역관광 발전의 성공적 추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동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취·창업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부산 정주 인재 양성 및 채용 활성화, △RISE 사업 기반 관광 분야 공동 과제 기획 및 수행, △관광 창업 인재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실 공사 사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정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청년들이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