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노르웨이 기반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킹 패트롤(Hiking Patrol)’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되는 ‘하이퍼포트 H2(Hyperport H2)’는 킨의 대표 샌들 모델 ‘뉴포트 H2(Newport H2)’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제품이다. 킨의 고프코어 감성은 유지하면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완성했다.
여유 있는 앞코의 ‘오리지널 핏’, 젖은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쿠아그립 아웃솔’, 가볍고 탄력 있는 ‘인젝션 폼 미드솔’ 등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는 것.
하이퍼포트 H2는 간조와 만조 시의 해변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간조의 암석 해변 텍스처를 반영한 ‘알지 그린(Algae Green)’과, 만조 시 수면 아래 해양 세계를 형상화한 ‘오케니아 핑크(Okenia Pink)’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킨의 고프코어 DNA을 담아 일상과 여행지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프코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