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진보중학교는  지난 8일 ‘청송 솔그린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영평수석꽃돌 전시관과 영양분재야생화 테마파크 관람 및 전통 옹기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청송군 진보중학교는 지난 8일 ‘청송 솔그린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영평수석꽃돌 전시관과 영양분재야생화 테마파크 관람 및 전통 옹기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영평수석꽃돌전시관을 방문해 청송 지역의 다양한 꽃돌들을 관람하면서 꽃돌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이해하고, 청송 지역의 특수한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송 옹기장으로 이동해 전통 옹기 제작 체험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 자원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영양의 분재야생화 테마파크 관람을 하면서 청송지역 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의 자연 생태를 관찰하면서 지역의 자연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객주 시장으로 이동하여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장날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공부해 보면서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체험에 참가한 1학년 홍○○ 학생은 “청송 지역의 꽃돌을 처음 봤는데, 무늬가 너무 신기했고 돌의 모양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장날에 장보기를 하면서 부모님 없이 혼자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경험이 뜻깊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