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최근 건학기념관 1층 홍보홀에서 ‘진로토크쇼-꿈을 찾아, 봄’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로토크쇼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사연)을 소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를 위해 교내에 텐트와 피크닉 세트 등을 설치해 휴식과 대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토크쇼에 참여한 학생들은 “넓은 공간에 의자랑 책상을 놓은 게 아니라 텐트라는 요소를 두고 그 안에 들어가 여러 고민을 듣고 여러 사람과 대화 하는 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이 좋아서 만족한다”, “진솔한 대화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내 진로활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