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2일 본부청사 중앙홀에서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미션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진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설정했고, 비전으로는 '혁신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 공기업'을 제시하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고품격 시설관리 행복한 진주시민'이라는 슬로건과 4대 경영목표, 12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신입직원이 대표로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전 직원이 함께 진주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새 미션과 비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심도 깊은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임직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는 가운데 결정됐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민의 행복이 혁신경영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전 직원이 결의하고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담았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