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25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전학)일로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전학)하는 아동이다.
단 경남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 산청군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전입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행복성장 지원사업' 등 타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유사한 지원금을 받는 경우 감액 또는 제외된다.
지원은 1인당 50만원 상당 산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신청은 보호자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정주 여건 개선과 전입 유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 확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