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우리금융이 소상공인연합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추진중인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라는 것.
우리금융은 선한가게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간판교체 ▲어닝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점포 리모델링으로 누구나 쉽게 ‘우리동네 선한가게’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운영 기자재 구입 등으로 고객 접근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도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20개 점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대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인천시 미용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강막례 원장은 20대부터 맹아학교 학생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자영업자다.
우리금융은 지난 9일 강 원장의 사연을 그룹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가까운 선한가게에 방문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댓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선한가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 고객 수를 늘려 사장님들의 선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선한가게’ 전용 홈페이지 운영 ▲네이버·다음 지도앱을 통한 주변의 선한가게 검색 지원 ▲서울 충무로 인근 디지털 옥외광고판에 선한가게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