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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부산시의원 제안, 동구 학생 위한 통학노선 신설로 통학불편 해소

38-1번 시내버스, 동구 학생들 통학 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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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15 17:00:13

부산시의회 강철호 위원장.(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 38-1번 신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5월 5일 열린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 것으로, 학교 밀집 지역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이미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으며,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 추진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신설될 38-1번 통학버스 노선은 성남초(부산진시장)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영주사거리 등을 순환하며 총 18.7km를 운행한다. 등교 시간에 2회 운행, 배차간격 70분, 소요시간 70분으로 계획됐으며, 오는 7월 중 운수업체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운행 횟수와 시간, 배차 간격 등이 확정되면 최종 시행일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초등학교 6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6곳, 기타 각종학교 1곳 등 총 18개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동구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통학용 셔틀버스 운행 범위가 학교 단위에서 교육청 단위로 확대된 만큼, 스쿨버스 사업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부산 전역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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