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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율촌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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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5.16 16:16:18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들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은 故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지난 15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故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신 선대회장은 식품을 통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세계로 넓힌 창조적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

신 회장은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의 장수 히트제품의 개발과 브랜드 네이밍, 포장 디자인까지 직접 주도했으며, ‘한국의 맛이 곧 세계적인 맛’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신라면 브랜드 그 자체의 맛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

또한, 새우깡 역시 신 회장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으로 서툴게 발음하는 것을 듣고, 새우깡으로 브랜드명을 정했다는 일화도 널리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신 회장의 60년 기업 인생은, 타협 없는 품질 철학과 실용주의라는 농심 기업 정신의 근간이 되었다. 지난 2021년 타계 당시 언론은 그를 ‘라면 왕’이라고 추모하기도 했다.

헌액식에서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은 “선대회장님의 도전과 창조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식품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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