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재활학과가 최근 해운대구 반송1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실버재활학과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경로당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낙상방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치매와 심리상담’ 캡스톤디자인 수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실버재활학과장 김귀백 교수와 최유진·유연호 교수와 재학생이 모두 참여해 어르신의 운동지도를 도왔다.

반송1동 최정자 노인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정성을 다해 봉사해줘서 고맙다”며 “노인회 회원들에게도 큰 힘과 행복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실버재활학과 구정엽 학생은 “전공지식을 실제 적용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실버재활학과장 김귀백 교수는 “지역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