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했으며 ▲간편상담 기능 ▲수탁가능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유연한 상속설계 ▲신속한 상속집행 ▲안정적 계약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는 것.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은 물론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 자산별로 상속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정교한 맞춤형 계약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생전 지급플랜과 사후 지급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설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측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치매안심신탁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