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사 앞에서 김권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개발공사 제공)

경남개발공사은 20일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본사 출입구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도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과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김권수 사장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실천 메시지를 전하고 소통에 나서며 솔선수범을 실천했다.

현장에서는 청렴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커피가 제공됐으며, 개인정보 보호 다짐이 담긴 기념품과 청렴 실천 수칙 리플릿도 함께 배포돼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권수 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사장이 먼저 실천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조직의 청렴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출근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 수준 자가진단과 참여형 교육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며, 경남 도민을 위한 지속 가능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