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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도서관·박물관, '2025년 제1회 북콘서트' 공동 개최한다

이진영 감독 초청, '하와이 연가'로 만나는 이민과 독립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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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1 11:06:23

'2025년 제1회 북콘서트' 포스터.(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도서관과 박물관은 내달 2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 도서관 1층 스터디카페에서 ‘2025년 제1회 북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하와이 연가'의 감독이자 저자인 이진영 감독을 초청해 ‘미지의 섬,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 도서 '하와이 연가'는 초기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음악과 영상, 기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와 함께 한국 이민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국립창원대박물관의 학술 성과가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다.

박물관은 최근 하와이 이민 1세대 묘비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이민자들이 실제 독립운동가였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해 학계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진영 감독의 작품은 이러한 숨은 독립운동의 흔적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행사 당일에는 디아스포라 북큐레이션 전시가 병행되며, 참석자에게는 '하와이 연가' 도서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대학 구성원 및 지역시민 등 희망하는 누구나 국립창원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립창원대 김경숙 학술정보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우리 이민 역사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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