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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지역 데이터 생태계 조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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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3 09:29:1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미래기술전략국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6개 유관기관과 BNK부산은행, 삼성카드 등 25개 데이터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한 부산형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회의는 협의체 구성 현황 및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시의 데이터 사업 설명, 참여기업 소개, 협의체 참여 방안 논의, 기업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지난 3월 구축을 완료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소개하고,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연계·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하고, 이를 분석·활용함으로써 과학적 정책 수립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

‘빅-데이터웨이브’는 14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전국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지도 ▲민간 데이터 유통을 촉진하는 데이터마켓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9개 기업이 참여한 실무협의체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정식 출범했다. 참여 기업도 BNK부산은행, 엔컴(주) 등 지역기업 20곳과 서울 소재 카드사 등 5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는 앞으로 상·하반기 정기회의는 물론 안건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해 협의체 기능을 지속 운영하고, 기업의 데이터마켓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데이터 유통과 활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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